안녕하세요. 행복충전소입니다. ^-^
구미 금오산은 우리나라 최초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인데요.
그래서 구미시민들, 경북도민들, 그외 많은 분들이 찾으시고 계십니다.
야간에도 금오산을 오르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야간조명시설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저녁 7시 30분에 금오산을 올라봅니다.
금오산 제1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킵니다.
따로 주차요금을 받지 않네요.
17시 30분까지는 받는것 같은데 관리하시는 분들도 없고 해서 무료로 주차하고 올라갑니다.
주차한 곳이 탐방안내소입니다.
여기서 오늘의 목적지인 대혜폭포까지는 30~4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금오산 케이블카는 실제 운행거리가 얼마되지 않아서 거의 이용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운동을 위해서 왔으므로 고우고우 ~~~
쿠션감이 좋은 고무 바닥길...
아주 좋아요.
그러나 이런 쿠션길
얼마 되지 않아요.
곧 돌길이 나오지요.
돌탑도 우렁차게 있네요.
금오산성도 똭 있네요.
계곡을 가르는 오작교 느낌의 다리가 보이면 대혜폭포까지는 다 왔답니다.
수고하셨어요.
대혜폭포 물줄기가 시원합니다.
구미도 상당히 더웠는데 이곳은 시원하네요. ^-^
대혜폭포 옆으로 올라가면 도선굴이 있어 그곳까지 갔다 왔어요.
올라가는 길이 좀 무시무시합니다.
다리가 떨리고 손에 힘이 빠짝 들어가네요.
무섭무섭...
그러나 다리에 힘을 주고 무사히 도착 ^-^
(실제는 여성분들도 쉽게 가시는데 너무 무섭게 표현한 듯. ㅠㅠ)
도선굴 안에서 바깥 경치를 찍은 사진.
다른 분 블로그에 이쁘게 나오든데... 와 그 느낌이 안 나오죠. ㅠㅠ
밑의 풍경을 내려다보니
어스름 어둠이 내려오며 하나 둘 불이 켜지는 아랫마을의 바쁨이 보이네요.
땀을 진짜 윗옷이 다 젖을 정도로 흘렸네요.
한번씩 이렇게 땀을 흘리니 살아 있다는 느낌도 들고 아주 좋습니다.
역시 운동, 등산
추천하는 이유가 다 있네요.
#금오산 #야간등산
#대혜폭포 #도선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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