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충전소입니다.
태국 파타야 여행을 하면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 로컬 맛집을 가보고 싶다고 하니 가이드가 추천해 준 곳이 이곳 "쩨또국수"인데요.
정말 외관부터 현지식 느낌, 로컬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8시 ~ 오수 4시
- 주차 공간 : 식당 앞, 뒤쪽에 큰 공터가 있어 주차 자리 많음.
큰 창고 같은 공간에 현지인들, 관광객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식사하고 있었어요.
삼각 트러스 쪽에 설치된 큰 간판에 대표음식들이 사진으로 걸려있어서 주문하기는 좋았답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대형식당이 맞네요.
저 반대편 끝까지 테이블 수가 몇 개나 되는지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요.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 마감 시간 4시가 안 되어도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태국인들의 습성이 앳살이라고 하나요. 하나라도 더 팔겠다는 그 앳살(마음)이 없다고 하네요.)
돼지고기 튀긴 과자를 나중에 쌀국수 국물에 넣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각종 소스도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어요.
테이블 위에 있는 음료수들도 다 돈을 내고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튀김은 가이드가 서비스로 사 준다고 해서 내온 음식인데 바싹하니 맛있어요.
드디어 쌀국수가 나왔어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종류가 있다는데 저는 소고기 쌀국수로 주문.
각종 양념과 돼지고기 튀긴 과자까지 넣고 먹었는데요.
와~~~ 국물이 시원하니 아주 좋네요.
태국사람들이 매콤한 걸 좋아해서 기본적으로 매콤한 맛이 들어 있어 저에게는 딱 맞았답니다.
고수도 한 공기 얻어와서 국수에 투하합니다.
ㅎㅎ 매우 맛있겠죠....
깔끔한 쌀국수 면에다가 고수, 돼지고기 튀김, 소고기까지 한 조합을 이루니 맛의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태국식 항정살 구이인 커무양
저기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태국식 느낌이 물씬 나는 현지식당 쩨또국수
해외여행 온 느낌도 나고 현지에서 땀 흘리며 먹으니 더 맛있네요.
보니까 옆에는 에어컨 나오는 룸도 있는 것 같은데 여기 밖에서 먹는게 더 맛있는 듯합니다.
계산하며 나오는 가운데 열심히 조리 중인 모습
주문이 끊이질 않네요. 돈 많이 버세요.
대부분의 음식이 70~110바트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2,800원에서 4,400원 정도 합니다.
국수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6,000원 정도 하니 가성비 좋은 식당은 맞네요.
태국을 자유여행이나 조금 자유로운 패키지여행으로 오셨을 때 이곳 쩨또국수에서 한 끼 해결하면 아주 좋을 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 남깁니다.
즐거운 태국 여행을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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